프로농구에서 선두 모비스가 KT를 누르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KT를 접전 끝에 70대67로 물리쳤습니다.
모비스는 용병 라틀리프가 장염 증세로 4쿼만 소화했지만, 문태영이 골밑에서 공백을 훌륭히 메웠습니다.
문태영은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34점에 리바운드도 팀 내에서 가장 많은 8개를 잡아냈습니다.
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 막판에는 연속 8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모비스는 KT를 상대로 12연승을 질주하며 천적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전자랜드는 18점을 올린 정영삼의 활약 속에 동부를 76 대 69로 물리치고 2연승을 거뒀습니다.
전자랜드는 동부전 4연패에서도 벗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