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 상원 정보위원장 "보유 핵무기 너무 많다"

다이앤 파인스타인 미 상원 정보위원장은 "미국이 현재 보유한 핵무기가 너무 많고, 재정적으로도 감당하지 못할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인스타인 위원장은 워싱턴포스트 기고를 통해 "매년 29억 달러씩 국방비를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핵전력에는 30년간 1조 달러를 들이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국가 안보나 세계적 차원의 핵 억지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미국의 핵무기를 줄일 수 있고, 매년 수억 달러를 아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 배치된 핵탄두 1천600개에 비해 전체 재고 4천804개는 너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