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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부문 SW·ICT장비사업 3조7천억원…4.0% 증가

내년도 공공부문의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 장비사업 수요가 올해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행정부는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내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수요예보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내년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와 ICT 장비 사업규모는 3조 6천 910억 원으로, 올해에 비해 4.0%인 천 407억 원 늘어났습니다.

부문 별로 보면 소프트웨어 구축 예산은 2조 8천 59억 원으로 올해에 비해 9.1% 늘어났고, 상용 소프트웨어 구매는 2천 332억 원, 하드웨어 구매는 6천 519억 원으로 올해보다 낮게 집계됐습니다.

소프트웨어 구축사업 가운데 운영과 유지보수사업이 1조 5천 255억 원으로 전체의 54.4%,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이 9천 557억 원으로 34.1%를 차지했습니다.

운영과 유지보수사업은 일부 대형시스템 유지운영과 올해 상반기 공표된 상용 소프트웨어 유지관리요율 상향 등으로 인해 3천 764억 원이나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공공부문의 소프트웨어, ICT장비 구매 수요와 장비사업 추진계획을 매년 두 차례 조사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공공부문 2천 1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98.5%인 2천 144개 기관이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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