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오후 2시 43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마을 해상계류장에 정박해 있던 11톤급 요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요트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원 가량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요트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 등은 차를 마시려고 요트 실내문을 열자 발전기실에서 연기가 나 신고했다는 선장 52살 이모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