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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지중 개폐기 폭발…3명 부상·750가구 정전

오늘(24일) 오후 6시쯤 경기도 부천의 한 인도에서 지중개폐기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중개폐기 근처에서 작업하던 한국전력 직원 50살 박 모 씨 등 3명이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주변 750가구가 정전됐다가 1시간 만인 오후 7시쯤 전력 공급이 정상화됐습니다.

당시 한전 직원들은 전선을 땅 아래에 묻는 지중화 공사를 최근 끝내고 지중개폐기를 점검하던 중이었습니다.

지중개폐기는 정전 때 피해 구간을 줄이기 위해 전기 공급 구간을 조절하는 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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