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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황병일 2군 감독 영입

프로야구 신생팀 KT 위즈가 2군 감독으로 황병일(54) 전 두산 2군 감독을 영입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스와 빙그레 이글스에서 내야수로 활약한 황병일 KT 신임 2군 감독은 1991년 은퇴한 뒤 23년 동안 프로구단에서 타격, 수석코치를 역임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두산 베어스에서 수석코치를 맡았고 올해에는 2군 감독으로 일했습니다.

황병일 2군 감독은 조범현 KT 감독을 SK 와이번스에서 타격코치, KIA 타이거즈에서 타격 및 수석코치로 보좌한 바 있습니다.

KT 구단은 "황병일 2군 감독은 경력 25년의 베테랑 지도자로서 선수 발굴 및 육성 능력이 탁월하다"면서 "젊은 선수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전수하고 우수한 경기력을 갖추게 하는데 주축이 될 것"이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KT는 또 이시미네 가즈히코 전 고양원더스 타격코치를 영입하고 김인호 전 LG트윈스 코치에게 1군 작전코치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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