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스라엘, 유대교회당 테러범 가족 무더기 체포"

이스라엘 경찰이 예루살렘 유대교회당 테러사건의 용의자 가족을 무더기로 체포했다고 팔레스타인 통신사 WAFA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테러 직후 이스라엘 경찰과 특수부대원 수백 명이 동예루살렘 자발 알무카베르에 있는 용의자 2명의 가족이 사는 집 2곳을 급습해 14명을 체포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인권단체 아드다미르는 체포된 가족은 용의자 가산 아부 자말의 부모와 아내, 다른 용의자 우다이 아부 자말의 어머니와 삼촌, 형 등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용의자 2명은 사촌 형제 간으로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이 급습해 가족을 강제로 연행하자 이웃 주민들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해 22명이 다쳤다고 WAFA는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