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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가온 크리스마스…클래식·발레 3색 공연

내달 성탄절을 앞두고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무용 등 다양한 공연들이 벌써부터 관객들을 부른다.

서울시합창단은 내달 2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한다.

모차르트의 미사곡 '저 높은 곳에 영광', 로시니의 종교곡 '슬픔의 성모' 중 '아멘' 등을 노래한다.

테너 박기천이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 비제의 '하느님의 어린양'을 노래한다.

로버트 쇼 작곡, 로버트 베넷 관현악 편곡으로 엮은 크리스마스 캐럴 명곡 '더 매니 무즈 오브 크리스마스'(The Many Moods of Christmas)를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시민합창단 100여 명이 노래한다.

관람료는 1만∼7만원, ☎ 02-399-1114.

내달 23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는 미술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아르츠 콘서트'가 열린다.

미술해설가 윤운중이 예수 탄생과 관련된 성화 등 다양한 미술작품을 소개하고 소프라노 김수연, 테너 김범진이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중 '그대의 찬손' 등을 노래한다.

피아니스트 김재원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해 연주한다.

관람료는 4만∼5만5천원, ☎ 02-2658-3546.

'서울발레단'은 내달 6∼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차이콥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만 4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2만∼11만원, ☎ 1544-155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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