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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전 결승골 호날두, 유럽선수권 최다골 기록

포르투갈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통산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레이리아에서 열린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 I조 아르메니아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26분에 결승골을 터뜨려 포르투갈의 1대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호날두는 유럽선수권 37경기에 출전해 총 23골을 기록, 22골을 넣은 욘 달 토마손(덴마크), 하칸 슈퀴르(터키)를 넘어섰습니다.

포르투갈은 2승1패로 조 2위에 올랐습니다.

1위는 2승1무1패의 덴마크입니다.

덴마크는 세르비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이겼습니다.

덴마크와 세르비아의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열렸습니다.

세르비아가 지난달 알바니아와의 예선 홈 경기에서 두 팀 선수와 관중까지 뒤엉킨 난투극이 벌어지는 바람에 유럽축구연맹으로부터 승점 3 감점과 함께 덴마크전을 관중 없이 치르도록 하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D조의 독일은 지브롤터와의 홈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은 토마스 뮐러의 활약을 앞세워 4대0으로 이겼습니다.

F조에서는 FIFA 랭킹 187위인 파로 제도가 브라질 월드컵 16강에 오른 그리스를 1대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프랑스는 알바니아와의 평가전에서 1대1로 비겼고 콜롬비아는 미국을 2대1로 물리쳤습니다.

중국은 뉴질랜드를 상대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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