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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케이블 기사들 '고공 농성' 돌입

케이블방송사 씨앤앰 비정규직 노동자 두 명이 고공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희망연대노조 케이블방송비정규직지부 소속 35살 강 모 씨와 38살 임 모 씨는 오늘(12일) 아침 8시쯤부터 서울 중구 태평로에 있는 20미터 높이 옥외광고판 위에서 비정규직 해고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희망연대노조는 조합원들이 장기 농성에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해 올라갔다며 사측이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고공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앞서 지난 7월 대량 해고된 씨앤앰 외주업체 노동자 109명의 복직과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노숙농성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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