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허윤경, 이글쇼…ADT 여자골프 공동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ADT캡스 챔피언십 첫 날 허윤경이 공동선두에 올라 2주연속 우승과 시즌 3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허윤경은 경남의 롯데스카이힐 김해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와 이글 1개를 기록하는 무결점 플레이로 7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허윤경은 19살의 김보아와 함께 순위표 맨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허윤경은 특히 마지막 홀인 파5, 18번홀에서 세 번째 샷을 그대로 홀 속에 넣고 이글을 기록해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신인왕 포인트에서 백규정,고진영에 이어 3위를 달리는 김민선은 5언더파 단독 3위에 올라 시즌 막판까지 신인왕 경쟁을 안갯속으로 몰고 갔습니다.

멋진 샷도 속출했습니다.

이민영은 파4, 5번홀에서 130야드를 남기고 8번 아이언으로 샷 이글을 만들어냈고 김지현은 156야드 거리의 파3,13번 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샷 이글을 한 이민영은 4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쳐 김세영,윤슬아,전인지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홀인원을 한 김지현은 3언더파로 박주영,윤채영,양수진 등 다른 7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습니다.

신인왕 포인트 1위 백규정은 2언더파 공동 16위에 올랐고 신인왕 포인트 2위 고진영은 1언더파로 이정민,이승현과 함께 공동 25위에 포진했습니다.

박세리와 장하나, 김보경은 나란히 이븐파 공동 35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총상금 5억 원이 걸린 이 대회는 시즌 상금 랭킹 60위 이내 선수와 초청선수 등까지 67명이 참가해 컷오프 없이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로 우승자를 가립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