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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위창수, 샌더스 팜스 공동 5위로 출발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첫날 위창수가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위창수는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5개, 이글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단독 선두인 세바스티안 카펠렌과 3타차입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위창수는 파5 11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데 이어 14번 홀과 1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습니다.

후반에는 7,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는 등 보기 3개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9번 홀을 비롯해 3개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잃지는 않았습니다.

양용은은 보기 2개와 버디 2개로 이븐파 공동 69위에 올랐고, 올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박성준도 보기 3개와 버디 3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했습니다.

재미동포 존 허는 보기 1개와 버디 3개로 2언더파 공동 27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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