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축구협회, 월드컵 한국인 심판 육성 프로젝트 실시

대한축구협회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파견할 심판을 키우는 작업에 나섰습니다.

축구협회는 3명의 심판을 한 조로 구성해 모두 2개의 심판 조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협회 심판분과위원회는 나이, 심판 평가 점수, 체력, 외국어 능력 등을 종합해 심판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심판 6명을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심판은 매달 체력 단련비, 어학 개발비와 해외 연수, 훈련 프로그램, 멘토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박해용 부심을 배출한 이후 2010년 남아공 대회까지 5회 연속 월드컵에 심판을 파견했습니다.

하지만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심판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같은 아시아축구연맹 소속인 일본, 호주, 우즈베키스탄, 바레인은 브라질 월드컵에 한 개조씩 파견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