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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헤럴드 KYJ 골프 선두와 1타 차 공동 4위

장타자 김태훈이 한국 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아투어 헤럴드·KYJ 투어챔피언십 첫날 선두권에 올라 시즌 첫 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김태훈은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오션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선두그룹과 1타 차 공동 4위입니다.

현정협과 정지호,박준섭이 나란히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제주도 출신 프로 10년 차인 현정협은 지난 2012년 2부투어인 베어리버 챌린지투어 우승 이후 생애 첫 1부 투어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연말 결혼은 앞두고 있는 현정협은 1라운드 종료 후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을 위해 신혼집을 알아보면서 결혼 준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예비 신부에게 책임감 있는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베테랑 황인춘과 이기상, 박일환이 5언더파 공동 4위로 김태훈과 순위를 나란히 했고 강성훈, 김비오 등은 3언더파 공동 8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올 시즌 GS매경오픈 챔피언 박준원과 홍순상이 2언더파 공동 16위, 시즌 2승으로 다승 공동선두인 김우현은 1오버파 공동 44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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