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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서 폭우 산사태로 3명 사망·200명 실종

스리랑카 중부의 실론티 재배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 몬순 폭우에 따른 산사태가 일어나 3명이 숨지고 200명이 실종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오늘 아침 7시반쯤 스리랑카 중부 바둘라 지역의 실론티 재배지에 진흙더미가 밀려와 최대 140채의 가옥을 덮쳤습니다.

스리랑카 재난관리센터는 지금까지 시신 3구를 발견했으며 최대 200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한 외신은 사망자가 최소 14명이며 실종자도 25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10월부터 12월까지가 우기인 스리랑카에서는 최근 몇 주간 폭우가 이어져 재난관리센터가 산사태 및 낙석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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