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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 종이 '와시'만드는 기술,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전망

일본의 전통 종이인 `와시'를 만드는 기술이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문화청은 문화유산 등재 가부를 사전 심사하는 유네스코 기구가 와시 기술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와시는 다음달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회의에서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입니다.

와시는 원료인 닥나무 섬유 만을 손으로 뜨는 전래 방식으로 만든 종이로, 이번에 등재되는 것은 여러 지역의 와시 가운데 일본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호소카와시와 혼미노시, 세키슈반시 등 3건입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12월 등재된 '와쇼쿠' 문화를 포함해 22건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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