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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사상자 27명…원인 규명 주력

<앵커>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의 사상자는 스물일곱 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대책본부는 피해규모를 사망 16명, 중상 8명, 경상 3명으로 확인했습니다.

[김남준/사고대책본부 대변인 : 관람객 하중에 의한 야외 환풍구 붕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연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를 벌이는 한편 환풍구 시설 관리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사고 현장에 대한 감식을 대부분 완료하고 환풍구 덮개 시설에 대한 '강도실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경기도와 성남시, 이데일리는 주최사 명칭을 놓고 하루 종일 책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경기도와 성남시는 주관사인 이데일리가 명의를 도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데일리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매월 주최해온 공연을 문화예술 축제로 확대하기로 시·도와 합의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경기도와 성남시는 사망자 16명의 장례와 부상자 11명의 치료 지원을 위해 1인당 3천만 원 한도에서 지급 보증 형태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경필/경기도지사 : 돌아가신 분들과 그리고 그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고대책본부는 오늘(19일) 오전 밤사이 수사 진행상황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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