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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 중부 전 해상 03시 풍랑주의보

태풍 '봉퐁'의 간접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3일 오전 3시를 기해 동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들 지역에는 초속 12∼18m의 강한 바람과 2∼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강원지방기상청은 예보했다.

또 15일 오전 풍랑주의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지역은 태풍 봉퐁의 간접영향으로 동해안과 산간은 20∼50mm(많은 곳 80mm 이상), 내륙은 5∼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13일) 아침을 기해 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평창, 인제, 홍천지역 산간과 태백, 정선 등 11개 시·군에 강풍 예비특보를, 동해와 삼척지역 평지에 호우 예비특보를 각각 발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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