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이자 금고지기로 알려진 한국제약 김혜경 대표가 미국에서 강제 추방돼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한 검찰 조사에 불응해 미국에서 도피생활하다가 체포된 지 한 달만입니다.
인천지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특별수사팀은 김 씨가 한국 시각으로 오늘(7일) 새벽 2시 35분쯤 미국 워싱턴 CD 근처 버지니아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한국행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 내 불법체류자 신분인 김 씨는 자진 귀국이 아닌 강제 추방 형식으로 송환됐습니다. 김 씨를 태운 비행기는 오늘 오후 5시 1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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