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5일)밤 9시쯤 세종시의 한 마을의 66살 이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거동이 불편한 이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의 부인은 "남편과 함께 안방에서 텔레비전을 보던 중 갑자기 정전이 돼 밖으로 가보니 계량기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부인이 밖에 나간 사이 불이 순식간에 번졌고 뇌졸중을 3년여간 앓아 거동이 거의 불가능 했던 이 씨는 집 안에서 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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