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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 종이상자 제조공장 화재…1억 5천만 원 피해

어젯(29일)밤 8시 반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3천여 제곱미터와 제품 원단 등이 타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종이상자 출하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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