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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일전쟁 인명·재산피해 집대성' 총서 발간

중국이 지난 1937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과의 전쟁에서 입은 인명, 재산피해를 정리한 총서 발간을 시작했습니다.

중국공산당 중앙당사연구실은 '항일전쟁기간 중국인 사상자 및 재산 손실 조사·연구 총서' 300권 가운데 1차분 46권을 발행했다고 신화망이 보도했습니다.

이 총서는 지난 2004년에 시작된 항일전쟁 피해조사의 성과물로, 10년간 총 60만 명이 조사와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중국 자치 정부는 관할 지역의 항일전쟁 사상자와 재산 피해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진행했고 강제노역, 군 위안부 등 중요 이슈는 중앙에서 전문가 특별조사팀을 구성해 조사를 수행했습니다.

조사팀은 미국, 일본 등지에도 파견돼 관련 기록물들을 수집했습니다.

이번에 1차로 발행된 46권의 총서는 베이징, 톈진 등 12개 성급 행정구역의 피해 현황과 일제가 중국에서 저지른 사상자 8백 명 이상 중대 학살사건 173건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연구실은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관련 도서를 추가로 발행해 모두 300권으로 구성된 총서 발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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