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국 "어선 나포사건 파악 중"…'北과 협의' 시사

중국 정부는 자국 어선이 서해 상에서 조업 중에 북한에 나포된 사건과 관련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히면서 북한과 협의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대해 "우리도 그와 관련한 보도를 보았다"면서 "관련 채널을 통해 상황을 확인하고 파악하는 중"이라고 답변했다.

화 대변인은 "관련 문제에 대해 우리는 북한을 포함한 주변 국가와 소통을 유지하면서 어민들의 해당 해역 조업 문제를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중국 당국이 북한 당국과 이 사건의 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중국 신경보(新京報)의는 지난 12일 북중 해상경계선과 가까운 서해 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이 북한 당국에 나포된 뒤 선원 6명은 풀려났지만 어선은 25만위안의 벌금을 요구하는 북한 측에 여전히 억류돼 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