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마니노프 스페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주하며 수많은 제자를 양성해온 피아니스트 박정윤(전 한양대 명예교수, 2014년 8월 작고)를 기리는 추모음악회가 다음달(10월) 4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개최됩니다.
시카코 아메리칸 컨버서터리를 졸업한 후 한양대 음대에 몸 담은 고인은 특히 「라흐마니노프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1, 2」의 국내 초연으로 널리 명성을 떨친 바 있습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곡으로만 연주되는 음악회는 고인이 즐겨 연주했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1, 2」가 주된 레파토리로서, 특히 모음곡 2번 중 네번째 「타란텔라」(문희란, 윤소영 연주)에서는 숨가쁜 리듬감과 화려한 기교로 왕성했던 고인의 음악생애를 되짚게 됩니다.
마무리곡은 ‘사랑의 슬픔’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애절한 분위기의 「보칼리제 Op.34 No.14」.
피아노동인회 주최이며, 입장권은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고 박정윤 명예교수 추모 음악회…라흐마니노프 스페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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