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로켓을 개발하기 위한 시험설비 2곳이 내일 준공됩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형 로켓 개발에 필요한 연소기 연소 시험설비와 터보펌프 시험설비 2곳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험설비는 75톤급 액체엔진을 개발하기 위해 가장 먼저 구축해야 하는 것으로 한국형 로켓에 장착할 액체엔진 구성품인 연소기와 가스발생기, 터보펌프의 성능을 검증하게 됩니다.
항우연은 액체엔진 구성품을 시험할 수 있는 기반 설비를 구축해 한국형 로켓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향후 계획된 시험 설비도 차질 없이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항우연은 내년에 3단엔진 연소 시험설비와 엔진 지상 연소 시험설비, 그리고 추진기관 시스템 시험설비 등 4개의 설비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러시아의 기술적 도움을 받은 나로호에 이어 우리나라의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로켓을 2020년까지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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