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생도 선발 신체검사 때 실시되는 알몸검사가 수험생들의 수치심을 유발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군이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육사 수험생은 서너 명이 한 방에서 완전 탈의한 상태로 정형외과, 비뇨기과, 피부과 군의관 3명으로부터 신체 질환, 기형 여부, 흉터, 문신 여부 등을 검사받습니다.
여성 수험생은 2명의 간호사가 있는 검사장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신체검사를 받아 왔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육사의 신체검사 방법이 일부 수험생들에게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내일부터는 피부, 비뇨기과 검사 때만 일대일로 탈의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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