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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서 지뢰폭발로 유엔평화유지군 병사 또 숨져

아프리카 말리 북부지역에서 유엔평화유지군 소속 차량이 지뢰공격을 받아 차드 병사 1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엔평화유지군 소속 한 병사는 "우리 차량이 아구엘호크 근처에서 지뢰공격을 받아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말리의 군사 소식통은 사고 지역에 지뢰를 설치한 과격 이슬람 세력을 비난했습니다.

소식통은 "그들은 모든 지뢰 공급선을 쥐고 있으며 유엔평화유지군 차량이 어떤 도로를 사용하는지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즉각 지뢰 공격을 비난하고 사망한 차드 병사에 대해 애도를 표했습니다.

유엔 대변인은 "이런 공격이 평화를 추구하는 말리 사람들을 지원한다는 유엔의 결정을 바꿀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일에도 말리 북부 사막 지역에서 차량 폭발로 차드군 4명이 사망했으며 앞서 지난달 16일 말리 북부의 한 사막도시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병사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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