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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의심해 남편에 흉기 휘두른 베트남 아내 구속

수원중부경찰서는 11일 외도를 의심해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흉기 등 상해)로 베트남 출신 아내 A(31)씨를 구속했다.

A씨는 추석전날인 7일 오전 2시 50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의 한 주택에서 남편의 외도문제 등으로 남편 이모(42)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복부를 한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곧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이씨와 결혼해 두 아이를 낳고 귀화한 A씨는 경찰조사에서 "남편이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 않고 집에도 잘 들어오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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