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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부산서 119대원 3명 폭행당해

추석연휴 부산서 119대원 3명 폭행당해
추석 연휴 기간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이 잇따라 폭행을 당해 부상했습니다.

오늘(11일)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 40분 연제 119안전센터 소속 A(44) 대원과 B(42) 대원이 연제구의 한 노래방 객실 문이 고장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문을 열던 중 객실에 갇혀 있던 손님이 던진 유리병 파편에 맞아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들 대원은 얼굴에 유리 파편이 박히고 귀가 찢어지는 등의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어지럼증과 구토증세까지 보이고 있다고 소방본부의 한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또 같은 날 비슷한 시간 중구의 한 편의점에서 몸이 아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민 119안전센터 구급대 C(30) 대원이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신고자에게 폭행을 당해 목 등에 상처를 입기도 했습니다.

부산소방안전본부의 또 다른 관계자는 "사건 가해자에 대해 소방활동방해죄(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등을 물어 강력대응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소방본부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추석 특별경계근무를 해 1만8천622건의 구급, 구조, 의료상담, 화재진화 등의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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