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요르단 강 서안의 베들레헴 인근 토지 400헥타르를 수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980년대 이후 최대 규모의 토지 수용입니다.
이번에 수용되는 지역은 지난 6월 유대인 10대 소년 3명이 납치 살해됐던 장소 인근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번 토지 수용이 이 사건에 따른 정치적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용된 토지는 유대인 정착촌 확대에 이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지역 유대인 정착촌 회의는 3명의 소년을 살해함으로써 일상생활이 망가지는 것을 노렸겠지만 자신들의 대응은 정착촌 확대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번 결정에 대해 팔레스타인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협상팀의 하비에르 아부 에이드 대변인은 이스라엘 정부가 평화에는 관심이 없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우방인 미국 정부도 이스라엘의 토지 수용 발표를 '비생산적'이라고 지적하며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의 한 관리는 유대인 정착촌 건설에 대해 미국은 오랫동안 명확히 반대해 왔다면서 이스라엘 정부가 결정을 재고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