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저출산에 시달리면서 상반기 신생아 수가 50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6월 통계에서 올해 1∼6월 일본에서 태어난 아기가 49만6천3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만371명보다 2.7% 줄어든 것으로, 10년 전인 2003년 상반기의 56만958명보다는 11.5%가 줄었습니다.
보통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의 신생아 수가 많지만, 올해 연간 신생아 수는 통계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일본의 한 해 신생아 수는 1970년대 200만명 이상까지 올라갔다가 1984년 150만명으로 하락한 뒤 계속해 줄고 있습니다.
혼인과 출산을 미루는 사람이 갈수록 늘면서 지난해 신생아 수는 103만명으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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