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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공무원, 친환경 인증기관 재취업 수두룩"

친환경농산물 민간 인증기관을 관리감독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무원들이 퇴직 후 인증기관을 직접 운영하거나 재취업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이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는, 민간 친환경 인증기관 35곳에 농식품부 퇴직 공무원 85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전국에는 친환경농산물 관련 민간 인증기관이 모두 73곳 가량 영업중입니다.

경 의원은 특히 직접적으로 친환경 인증기관을 관리감독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출신 퇴직 공무원이 63명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 의원은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의 불법·부정행위로 친환경농산물 자체에 대한 우려와 불신이 깊다",면서 "공무원이 퇴직 후 인증업체에 취업하면 공무원과 관리감독 기관의 유착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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