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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제2 한국학교 부지확보에 장벽" 산케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 도지사에게 협조를 요청한 한국학교 신설 사업이 부지확보에서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라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교통이 좋은 도쿄 도심에 학교 부지로 적합한 공유지가 거의 없고, 도쿄도는 공유지 활용과 관련해 보육소 등 복지시설 건립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이같이 소개했습니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토지를 외국계 학교에 대차하거나 매각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일반 경쟁입찰'이나 '지명 경쟁입찰'을 하게 돼 있어 한국학교가 용지를 확보한다는 보장이 없다고 산케이는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마스조에 도지사의 예방을 받았을 때 도쿄의 한국학교 신설 문제를 거론했고, 마스조에 지사는 "전력을 다해 새 한국학교 건립이 성사되도록 확실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에는 한국학교가 현재 신주쿠에 한 곳 뿐이어서 한국 학생들을 수용하기에 부족한 상황입니다.

한편, 이 기사에서 산케이는 신설이 추진되고 있는 한국학교는 보통의 외국계 학교들이 포함되는 '각종학교'로 분류될 것이기 때문에 일본의 교육과정을 따르거나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고 명기한 교과서를 쓸 의무가 없다는 사실을 거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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