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서울지부, 참교육학부모회서울지부 등 진보 성향 교육단체로 구성된 '특권학교폐지 일반학교살리기 공동대책위원회'가 자사고 폐지를 촉구하며 서울시교육청에서 점거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공동대책위는 오늘 오전 서울교육청 간부식당에서 점거농성을 시작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조희연 교육감은 자사고 폐지, 일반고 전성시대 공약을 이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서울교육청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자사고 재지정 평가적용 1년 유예'를 발표했으며 일반고의 고통은 1년 연장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공동대책위는 자사고 운영성과에 대한 가장 객관적인 평가는 시민의 여론이고 지난 교육감 선거 결과라며 조희연 교육감은 공약대로 일반고등학교 전성시대를 만들고 자사고를 폐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교육감이 전면적인 자사고 재지정 취소를 발표할 때까지 농성을 통해 감시하고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이 자사고 폐지는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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