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북부 신베이시의 17층짜리 아파트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나 한 살짜리 영아 한 명이 화상으로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사망한 영아의 할머니와 두 살 난 누나도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의 초기 조사 결과 폭발은 이 영아의 집 안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베이시 허우여우이 부시장은 전날 밤부터 이 아파트의 일부 거주자가 가스가 새는 것 같다는 신고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여성은 현지 TV와 인터뷰에서 "어제 우리가 가스 누출 신고를 했을 때 제대로 조치했다면 오늘 사고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 도심에서 발생한 연쇄 가스폭발로 24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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