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조사과정에서 추가로 발견된 80m 동공 위에 위치한 서울 석촌 지하차도 기둥에서 균열이 발견됐습니다.
서울시는 지하차도 내부 75m 구간에 세워진 기둥 25개에서 균열이 발견됐으며, 추가 균열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기둥마다 측정장치를 달아놓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지만 동공이 더 커지거나 지반 침하가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현장 주변 건물에도 계측기를 설치해 균열이나 경사도, 침하상태를 측정하고 기준을 벗어난 건축물이 발생하면 지하철 터널공사를 즉각 중단시킬 방침입니다.
앞서 서울시 싱크홀 조사단은 싱크홀 지반침하 현상이 지하철 9호선 터널 공사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80m 동공' 석촌지하차도 내부 기둥 25개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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