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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지난 1월에는 여직원 성추행…가해자 퇴사

게임위 지난 1월에는 여직원 성추행…가해자 퇴사
남자 신입사원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지난 1월에도 여직원 성추행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게임위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사내 모 부서 A 부장이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했고 말썽이 일자 퇴사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당시 A 부장은 단둘이 있던 공간에서 피해 여직원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직원의 진정으로 그다음 날 감사팀이 조사에 들어가자 A 부장은 사표를 제출했고 사건은 종결처리됐습니다.

여직원 성추행 사실은 최근 발생한 남자 신입사원 성추행 사건이 터지면서 대외적으로 알려졌습니다.

불과 8개월 사이에 두 건의 성추행 사건이 터지자 지난해 10월 게임위가 부산으로 이전한 후에 조직 기강이 무너질 대로 무너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사건 때 가해자의 사직으로 사건을 슬그머니 종결처리할 것이 아니라 인사위원회를 통한 징계 등 엄중하게 대처하고 직장 내 성범죄 교육을 강화했더라면 추가 성추행 사건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란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게임위는 어제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남자 신입사원 성추행 사건에 연루된 가해 직원 4명, 부서장 1명 등 모두 5명을 해임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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