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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용병, 우크라에서 정부군-반군 각각 가담 전투"

"세르비아 용병, 우크라에서 정부군-반군 각각 가담 전투"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세르비아인 자원병, 혹은 용병이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에 각각 가담해 싸우고 있다고 세르비아 총리가 밝혔습니다.

알렉산다르 부시치 총리는 정보기관의 자료를 인용해 "수십 명의 세르비아인이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에 각각 가담해 싸우고 있다"며 "이런 행위는 우리나라에 매우 해로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세르비아인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어떤 형태로든 개입하는 것은 세르비아에 전혀 이롭지 않다"고 강조했다고 현지 인터넷 언론인 'B92'가 보도했습니다.

부시치 총리는 "세르비아 내전인 전쟁은 이미 오래전에 끝났고 이제는 평화와 번영을 추구할 때"라며 "우크라이나에 있는 세르비아인은 수천 달러의 대가를 바랄 게 아니라 가족과 고향을 생각해 곧바로 돌아와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세르비아인이 외국의 전투에 가담하는 행위를 중범죄로 정하도록 형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부시치 총리는 덧붙였습니다.

라심 랴지치 무역장관은 앞서 세르비아 정보기관의 자료를 인용해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이슬람 국가의 분쟁에도 세르비아인들이 연루됐다고 밝히며 이들을 '전쟁의 사냥개'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의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세르비아 자원병이 우크라이나 동부 고속도로에서 정부군과 교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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