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우크라, 러시아 국경 넘은 군인 311명 송환 협상

우크라, 러시아 국경 넘은 군인 311명 송환 협상
우크라이나 정부가 반군 진압 작전 중 러시아 국경을 넘어간 병력 3백여 명의 송환을 두고 러시아와 협상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새벽 러시아아 국경을 넘은 자국 군인과 국경수비대원 등 3백11명의 송환을 위해 러시아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대변인 안드레이 리센코는 "이들이 반군 저지선을 뚫는 동료를 도운 뒤 안전상 러시아로 후퇴한 것"이라며 비자발적 월경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인 4백38명이 망명을 요청하며 넘어왔고 이 가운데 귀국 의사를 밝힌 백80명을 돌려보냈다고 주장하고 있어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경수비대 대변인 바실리 말라예프는 "이들이 망명하겠다고 해 밤사이 인도주의적 통로를 열어줬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은 월경한 우크라이나 소령을 인용해 이들이 러시아로 넘어온 것은 군수품 부족과 명확한 지시 부재 탓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집중 공세를 펼쳐 반군 장악지역 가운데 4분의 3을 탈환했으며 조만간 진압 작전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