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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 성장률 전망 비관론 확산"

시장, 0.86% 성장 예상…인플레이션율 상승 압력은 완화

"브라질 경제 성장률 전망 비관론 확산"
브라질 경제의 올해 성장 전망을 놓고 비관론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민간 전문가 100여 명의 의견을 종합해 4일(현지시간) 발표한 주례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은 0.86%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중앙은행 주례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0주 연속 하락했다.

0.86%는 올해 나온 전망치 가운데 가장 낮은 것이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정부 출범 이후 성장률은 2011년 2.7%, 2012년 1.0%, 2013년 2.3%였다.

중앙은행 보고서가 현실화하면 올해 가장 저조한 성장 실적을 남기게 된다.

브라질 재무부와 중앙은행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8%와 1.6%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브라질의 올해 성장률을 1.3%로 예상했다.

그러나 일부 민간 컨설팅 회사는 0.5∼0.6% 수준까지 낮춰잡고 있다.

중앙은행 보고서에서 올해 인플레이션율 전망치는 6.39%로 나왔다.

한 주 전의 6.41%보다 낮아졌다.

중앙은행은 연간 인플레이션율 억제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다.

억제 상한선이 6.5%라는 얘기다.

보고서는 내년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율을 1.5%와 6.24%로 예상했다.

현재 11%인 기준금리는 12%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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