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상원에도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를 연간 1만5천개 신설하는 법안이 제출됐습니다.
미 의회 소식통들은 공화당 소속 조지 아이잭슨 상원의원이 최근 한국인 전문인력들에게 비자 쿼터 1만5천개를 배당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법안 명칭은 '한국과의 동반자 법안'으로, 국무부로 하여금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문직 인력에 취업 비자와 유사한 비자쿼터 'E-4'를 연간 만5천개 내주도록 하는 게 주요 골자입니다.
미국 하원에도 똑같은 내용의 '동반 법안'이 제출돼 있는 데, 이 법안에는 지금까지 전체 하원 의석의 4분의 1에 가까운 100명이 찬성 서명을 한 상태입니다.
미국 의회는 그러나 8월부터 한 달여간 휴회하는데다 9월 다시 문을 열더라도 11월 중간선거를 코앞에 두게 돼 연내 이들 법안이 상·하원을 각각 통과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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