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으로 길을 알려주는 '스마트 신발'이 개발됐습니다.
인도의 신생 벤처기업 '두체레 테크놀로지스'가 '리챌 슈즈'로 불리는 스마트 신발을 오는 9월 시판할 예정이라고 온라인 기술전문매체 '베타비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발에는 블루투스가 내장돼 있으며 구글의 지도서비스 '구글맵'에 연결된 착용자의 스마트폰 앱과 동기화돼 있습니다.
스마트 신발을 신은 뒤 목적지를 입력하면 앱의 명령에 따라 신발은 좌우로 진동하면서 목적지에 이르는 길을 알려줍니다.
두체레 테크놀로지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크리스피안 로런스는 스마트 신발에 대해 "인체를 자연스럽게 연장한 것"이라며 "시계나 손목밴드는 집에 두고 나갈 수 있지만 신발 없이 집을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스마트 신발이 오는 9월쯤 일부 매장에서 100∼150달러에 시판될 것이라면서 2만 5천 건의 사전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당초 스마트 신발을 시각장애자용으로 고안했지만 조깅과 산악자전거 애호가와 여행자들에게도 방향을 제시해줌으로써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길 알려주는 '스마트 신발' 나왔다…구글맵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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