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미군을 포함한 다른 나라 군대에 대한 후방지원 범위에 그동안 금지해온 무기와 탄약 제공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올 연말을 시점으로 잡고 있는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 때 이런 방안을 반영한 뒤 내년 정기국회 때 주변사태법 등 관련 법률을 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는 아베 신조 총리가 내건 '적극적 평화주의'에 입각해 자위대의 해외활동과 관련한 제약을 없애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현실화하면 자위대가 분쟁에 휘말릴 우려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망했습니다.
아베 신조 내각은 지난 1일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 등에 대한 각의 결정을 하면서 외국 군대에 대한 지원을 '현재 전투가 이뤄지고 있는 현장 이외 지역'에서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는 '비 전투지역'과 '후방지원 지역'에서만 타국 군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해온 종래의 정부 방침에 비해 가능한 지원활동의 범위를 넓힌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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