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브레이크가 22일 레트로 팝 프로젝트 앨범 '큐브'(CUBE)를 발표했다.
이날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그간 팝을 기반으로 한 데이브레이크는 이번 앨범에서 1980~90년대 유행한 '뉴웨이브'(New Wave) 장르를 시도했다.
'새로운 물결'(경향)이란 뜻의 뉴웨이브는 문화 전반에 걸쳐 통용된 이념으로 특히 팝의 전성기라 일컫는 1980년대 음악을 상징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로큰롤,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자유분방함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앨범은 1980~90년대 다양한 팝 음악(신스 팝, 댄스 록, 디스코, 펑크록, 유로 댄스 등) 기반에 최신 트렌드를 투영해 만들었다.
타이틀곡 '핫 프레시'(HOT FRESH)는 곡 전체를 아우르는 건반과 장쾌한 비트가 인상적인 신스 팝으로 뜨거운 여름에 뛰노는 연인들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또 다른 곡 '섬데이'(SOMEDAY)는 음악으로 모든 이가 위로받길 바라며 만든 노래다. 실제 1980년대 팝 대부분이 사랑을 노래하기보다 삶과 사회에 대한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특징이 있었다는 점에서 뉴웨이브 성향을 가장 잘 담아낸 곡이다.
여기에 지난해 콘서트에서 연주 버전으로 공개한 '워터폴'(WATERFALL)과 지난해 여름 공개한 '터치 미', '앞집 여자'를 리마스터링을 거쳐 함께 수록했다.
소속사는 "이번 프로젝트 앨범은 정규 앨범에선 보여줄 수 없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음악에 장르적 한계가 없다는 걸 확인시켜줄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데이브레이크, 새 앨범 '큐브'…뉴웨이브 장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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