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정기 예·적금 금리가 줄줄이 낮아져 1년을 맡겨도 1%대 이자만 쳐주는 상품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우리·하나·국민·신한 등 4대 시중은행은 최근 예·적금 금리를 일제히 0.1~0.2%포인트씩 내렸습니다.
우리은행은 일반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 낮춰 1년제 기준으로 금리가 연 1.90%가 됐습니다.
일정 주기마다 금리가 달라지는 회전예금 '두루두루 정기예금' 금리도 0.1%포인트 낮아져 1년제 기준으로 금리가 1.95%입니다.
일반정기적금은 금리를 0.2%포인트 내려 1년제 우리자유적금 금리는 2.15%를 주던 게 1.95%로 인하됐습니다.
회전적금 'My Style 자유적금'도 1년제 기준으로 2.15%인 금리를 1.95%로 내렸습니다.
다른 은행들도 금리를 속속 내렸습니다.
하나은행 'e-플러스 적금'은 1년 기준으로 금리가 1.80%, 여성 전용 상품인 '행복출산 적금'은 1년 기준으로 금리가 1.90%입니다.
국민은행은 최근 스마트폰 예·적금 등 일부 상품의 금리를 0.1~0.2%포인트 내렸습니다.
신한은행의 '퇴직플랜 연금예금' 역시 1년제 금리가 2.02%로 이자소득세를 고려하면 1%대 금리에 그칩니다.
은행의 예·적금 상품이 1%대 금리로 내려가는 현상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되면 한층 두드러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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