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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병원까지 공격…팔레인 희생자 500명 넘어

병원 피격에 직원 등 최소 5명 사망·70명 부상

이스라엘, 병원까지 공격…팔레인 희생자 500명 넘어
유엔 안보리 휴전 촉구에도 '이스라엘 비난' 결의안 채택은 불발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지상작전을 확대하고 2주째 공습을 지속하면서 현지시간 오늘(21일)까지 팔레스타인 희생자가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P 통신은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오늘 오전 탱크를 동원해 가자 중심부 데이르 엘발라 지역에 있는 알아크사 병원을 포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최소 5명이 숨지고 병원 직원 30명을 포함해 70여명이 다쳤다고 가자 의료진은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사건이 발생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자 남부 칸유니스의 건물 파편 더미에서는 시신 20구가 한꺼번에 발견됐습니다.

이집트 국경에 가까운 라파에서도 이스라엘 탱크 포격으로 10여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사망자 중에는 4명의 아동과 아홉 달 된 아기도 포함됐다고 가자 보건 당국은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8일 이후 14일째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은 모두 51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지난 17일 지상군을 투입하고 나서 지금까지 가자에서 발생한 희생자는 전체 사망자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상전을 벌이 이래 하마스 측과 교전 과정에서 소속 군인 1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가 이스라엘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을 중단할 때까지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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