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고가자동차 브랜드인 마세라티는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280대의 자동차를 팔아치우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마세라티는 오늘(1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메세라티 전시장에서 움베르토 마리아 치니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올해 상반기 판매 실적과 하반기 계획 등을 공개했습니다.
치니 사장은 올들어 지난 6월까지 한국 시장에서 팔린 자사의 자동차가 280대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05%의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판매량은 작년 총 판매량보다도 2배 이상 많은 것입니다.
마세라티는 작년에는 한 해 동안 국내에서 120대를 판매, 전년과 비교해 131%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치니 사장은 "한국은 마세라티가 글로벌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시장"이라며 "과거에는 작은 시장이던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가장 급속한 성장을 이루며 올해는 세계 10대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세라티는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약 40% 증가한 400대 이상을 팔아 총 판매량을 작년보다 5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마세라티는 자사의 첫 디젤 모델인 콰트로포르테 디젤, 기블리 디젤의 판매가 본궤도에 오르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치니 사장은 "마세라티는 '콰트로포르테'와 '기블리' 등을 앞세워 한국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의 입지를 굳히는 한편 한국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품격 높은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세라티, 상반기 국내 판매량 280대 '폭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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