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에 마약 성분을 섞어 만든 이른바 '허브마약'을 유통한 일당과 구매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량의 허브 마약을 일본에서 들여와 국내 소비자들에게 유통한 혐의로 국내 판매책 허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로부터 마약을 사 복용한 구매자 56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허 씨 등은 작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일본에서 허브마약 10킬로그램을 몰래 들여와 회원 수십 명에게 100여 차례에 걸쳐 약 6천만 원어치를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에 광고 글을 올려 회원을 모집한 뒤에 이메일을 통해 3그램당 최고 20만 원에 허브 마약을 팔았습니다.
또, 회원들에게 주기적으로 이메일로 신상품 입고 소식을 알리고 마약 3개를 사면 1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 사은 행사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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