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포르투갈발 금융불안이 확산되면서 폭락하다가 낙폭을 좁히며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0.54포인트 떨어진 16,915.07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8.15 포인트 떨어진 1,964.68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2.83포인트 떨어진 4,396.20으로 끝났습니다.
포르투갈 최대 은행인 방코 에스피리토 산토가 지주회사의 회계부정으로 주가가 폭락한 데 이어 거래정지까지 당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도 곤두박질쳤습니다.
방코 에스피리토 산토의 지주회사인 에스피리토 산토 인터내셔널에서는 13억 유로에 달하는 회계부정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우지수가 장중 180포인트까지 밀렸지만 오후들어 만회하는 뒷심을 발휘했으며, 이번 사태의 규모나 파장이 유로존 금융위기로까지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낙관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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