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일본으로 이동하면서 태풍특보는 8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태풍은 현재 약한 소형 태풍 단계까지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몰고 온 더운 공기 때문에 오늘(10일)도 30도를 크게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대구의 기온이 33도까지 치솟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서울 경기와 영서, 충청, 경북 일부 지역까지 확대됐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면서 덥겠고 습도가 높아 오후에는 전국 곳곳의 불쾌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올라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남부와 충북북부, 영남 일부 지역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씨] 폭염특보 확대…불쾌지수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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